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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2021/09/21
🎮 서비스
보통 🚀 🚀
이제까지 SNS를 '온라인 공간'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공간'보다 '게시판'에 가깝다. 게더 타운 등의 메타버스 회의 서비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게시판'이 아닌, '공간'에 기반하기 때문이 아닐까?
2021/08/26
🎮 서비스
보통 🚀 🚀
중고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용'이다. 이제까지 '동네 주민 사이의 정'이란 컨셉으로 '신용'을 두루뭉실하게 해결했지만, 이제 당근 페이를 통해 신용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
2021/08/24
🎮 서비스
낮음 🚀
로봇은 인풋에 따른 아웃풋이 언제나 똑같다. 모든 지점에 같은 인풋을(ex. 재료) 주고, 항상 일정한 아웃풋(ex. 같은 맛)을 만들어야 하는 프랜차이즈에게 새로운 기회일 수도
2021/08/23
💸 경영 & 투자
낮음 🚀
GS리테일이 마이크로 물류 허브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전국에 널린 편의점은 마이크로 물류 센터로, 그리고 이 곳에 적재된 물건은 요기요를 통해 배달할 수 있다.
2021/08/20
🎮 서비스
높음 🚀 🚀 🚀
커뮤니티 메타버스로 제페토가 유명하지만, 이 곳은 클-린을 중요시 한다. 갤리간 전쟁, 각종 밈이 등장하는 DC는 제페토의 메타버스와 전혀 다른 양상을 띌 듯. 유저도 제페토와 다르게, 2030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2021/08/17
💸 경영 & 투자
보통 🚀 🚀
1. 헬스케어 사업은 유저의 데이터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곳이다. 이를 바꿔서 말하면, 유저 데이터 수집이 헬스케어에서 필수 요소다.
2. 자사에 없는 권리 및 권한을 얻기 위한 M&A 전략을 잘 보여준다
2021/08/02
🎮 서비스
높음 🚀 🚀 🚀
커뮤니티의 흐름이 피드형에서 채팅형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자는 페이스북, 인스타 등이고 후자는 카카오 오픈 채팅, 디스코드 등이다. 제품 순환 주기라는 말이 있듯이, 한 제품이 평생을 호령할 수는 없는 듯
2021/07/31
🎮 서비스
높음 🚀 🚀 🚀
클라우드 서비스가 '폴더'에서 '컴퓨터' 그 자체로 확장한다. 우리한테 컴퓨터는 책상 위에 있는 하드웨어를 뜻했는데, 앞으로의 컴퓨터는 물리적 형태가 없는 소프트웨어로 불릴 수 있지 않을까?
2021/07/23
💸 경영 & 투자
🎮 서비스
보통 🚀 🚀
오랫동안 네이버의 핵심 역량인 '포털 검색'을 포기하고, 제페토, 새벽 배송 등 새로운 역량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위험을 감수하는 네이버에 스타트업의 DNA가 흐르는걸까?
2021/07/21
🎮 서비스
높음 🚀 🚀 🚀
'상품을 고객에게 배달한다'가 아니라, '상품과 고객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라는 관점으로 운송 서비스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에 효과가 있을까? 신선 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게 일상화 됐고, 현관문 바로 앞까지 배달이 된다. 그런데, 집 바로 앞까지 나와서 상품을 구매하고, 들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할까?
2021/07/20
💸 경영 & 투자
낮음 🚀
강한 아이덴티티가 브랜드 확장을 막을 수 있다. bhc 그룹은 '치킨'이란 요소에 강하게 얽혀있어서 다른 하위 브랜드는 어떤 음식을 팔아도 bhc 그룹과 연상되지 않는다. 이와 다르게, 더본코리아의 하위 브랜드는 서로 다른 음식을 팔지만, 음식이 아닌 인물인 '백종원'이 구실점이 되므로 연상 작용이 쉽게 일어난다.
2021/07/12
🎮 서비스
높음 🚀 🚀 🚀
부캐는 본캐와 독립적으로 자신만의 존재성을 갖게 된다. 사람들은 '본캐'와 '부캐'의 외형은 같지만, 서로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본다. 우리는 같은 시간을 가진 겹친 세상에서 살고 있다.
2021/07/11
🎮 서비스
보통 🚀 🚀
메타버스의 캐릭터는 현실에서 할 수 없는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므로, 이 제한 없는 행동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2021/06/25
🎉 마케팅
보통 🚀 🚀
메타버스를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 채널로 보는 대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대차의 이번 마케팅은 MZ세대를 잡기 위한 좋은 수단이었지만, 장기 효과를 보이지 않을 것 같다. 메타버스에서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다른 자동차 기업도 금방 뛰어든다면 현대차의 이번 마케팅은 금세 잊혀질 듯,
2021/06/25
🎮 서비스
보통 🚀 🚀
자주 가는 매장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들린 매장에서의 쿠폰북은 고객에게 경제적 이점이 되지 않는다. 즉, 쿠폰북 서비스 자체만으로 리텐션이 보장 될 수 없다. 높은 리텐션을 보유한 당근마켓은 쿠폰북 서비스를 든든하게 뒷받침 해줄 듯
2021/06/24
🎮 서비스
높음 🚀 🚀 🚀
단방향 인터렉션은 상황, 환경 등을 반영하지 못한다. AI의 자연어 처리, 문맥 읽기 등은 쌍방향 인터렉션을 가능케 하므로, 기존 단방향 기반의 서비스에 파이를 넓혀줄 듯
2021/06/20
🎮 서비스
보통 🚀 🚀
쿠팡 플레이는 GNB에서 '생중계'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서비스라 콘텐츠가 적지만, 적은 콘텐츠 덕분에 오히려 특정 타겟에 집중할 수 있다.
네이버나 카카오는 다양한 종류의 영상이 많기에, '스포츠 생중계'를 보려면 검색을 해야 한다. 즉, 일반 유저는 검색하지 않으면, 생중계를 볼 수 있음을 인지하기 어렵다.
2021/06/15
🎮 서비스
🎉 마케팅
높음 🚀 🚀 🚀
아침에 가져가, 저녁에 되돌려 주는 행위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꾸준히 느낄 수 있다. 반복 행위 자체가, 브랜드 채널이 될 수 있다.
2021/06/13
🎉 마케팅
보통 🚀 🚀
가상 인간 마케팅의 핵심은 '인간'에 있다. 즉, 제품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 인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를 재고시킨다.
2021/06/07
🎮 서비스
높음 🚀 🚀 🚀
무인 공간에서 부연 설명을 해줄 사람이 없다 따라서, 부연 설명이 전혀 필요 없는 직관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2021/06/07
🎮 서비스
보통 🚀 🚀
모든 직업은 수요에 의해 탄생하며, 이는 메타버스에서도 마찬가지다. 가령, 옷을 원하는 사람이 존재하기에, 옷을 만드는 사람이 등장할 수 있었다. 이 옷이 현실세계인지, 혹은 가상세계인지의 차이 뿐
2021/06/02
🎮 서비스
보통 🚀 🚀
게임을 가장 잘 아는 건 10대지만, 어른들은 자식이 게임을 어떠한 의도로 했든지간에 '게임을 한다' 자체를 탐탁치 않게 여긴다. 과거의 이런 현상이 메타버스에서도 발생하지 않을까? 메타버스에서 기회를 노리는 3040대가 10대에게 배움을 자처할 수 있을까?
2021/05/31
💸 경영 & 투자
🎉 마케팅
높음 🚀 🚀 🚀
유저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 없이 쏟아지는 광고 때문에 피로감을 느낀다. 리타켓팅 광고 등에 의해 유저는 인터넷의 모든 공간에서 광고에 노출된다. 신문 싸이트만 들어가도 사방에 광고가 도배되있고... 오퍼월 광고는 유저의 의지를 동반한다. 유저는 보상을 받기 위해, 광고를 보길 희망한다.
2021/05/31
💸 경영 & 투자
보통 🚀 🚀
창업은 리스크를 지는 행위고, 초기 비용이 적을수록 리스크 또한 낮아진다. 모바일 앱 창업은 어떠한 제조 시설도 필요하지 않아서 누구나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많은 예비 창업자가 리스크가 적은 모바일 앱에 시선을 돌리지만, 이제 '포화에 의한 경쟁'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자승자박과 같다
2021/05/30
🎮 서비스
보통 🚀 🚀
사람들의 호텔을 찾는 이유는 숙박보다, 로망과 분위기를 갖기 위함이다. 여행을 갈 때도 호텔을 찾는 이유는 여행의 설레이는 감정을 계속 느끼기 위함이다. 호텔 한 달 살기 제품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사람들에게 '호텔 한 달 살기'는 흡사 '제주도 한 달 살기'와 비슷하게 느껴질 것이다.
2021/05/20
🎮 서비스
높음 🚀 🚀 🚀
사회 문화는 서비스의 구현 범위를 결정한다. 성 문화에 개방적인 미국이기에, 고전 포르노와 AI를 접목시킨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2021/05/19
🎮 서비스
보통 🚀 🚀
청년층 고객은 나이를 먹게 되면서, 아예 다른 문화와 성향을 가진 중장년층으로 변화한다. 카카오 뱅크의 브랜드 컨셉은 젊은 세대를 타겟팅 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해결할까? 자신의 브랜드를 계속 밀고 나갈까? 아니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까?
2021/05/17
🎮 서비스
높음 🚀 🚀 🚀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등 메타버스라 불리는 서비스는 많다. 하지만, 20대는 대게 마인크래프트는 익숙하게 느껴질지라도, 제페토는 부담스럽게 느낀다. 그 이유는, 제페토는 현실의 많은 면을 담은 반면, 마인크래프트는 현실과 다소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페토 같이 현실에 가까운 메타버스는 아직까지 20대에게 낯설다. 하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20대는 이 서비스를 반의도적으로 직접 경험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경험은 사고의 폭을 바꾼다. 조만간 메타버스가 20대한테도 문화로 퍼지지 않을까?
2021/05/12
🎉 마케팅
높음 🚀 🚀 🚀
사회에서 바라보는 법조인의 이미지는 차분, 고지식, 위대함 등이 있다. 무거운 이미지를 지닌 법인은 '질문 받는다'라는 밈을 통해 갭 차이를 발생시켰고, 소비자는 이 갭 차이에 열광하고 더 큰 재미를 느낀다.
2021/05/11
💸 경영 & 투자
🎮 서비스
높음 🚀 🚀 🚀
우리가 보는 제품의 안에는 복잡하고 다양한 부품이 존재하고, 이렇게 많은 부품이 있어야지 제품은 존재할 수 없다. 디자인은 '제품 밖'을 담당하지, '제품 안'을 담당하지 않는다. '제품 안'을 담당하는 건 기술이다. 담당자가 서로 다르기에, 제품 안과 밖의 발전 속도는 서로 다르다. 그리고, 기술과 디자인, 서로의 속도의 차이는 서로에게 한계로 작용된다. 기술이 부족하면 디자인은 한계에 직면하고, 디자인이 부족하면 기술은 한계에 직면한다.
이번 아이맥은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까지 디자인에 작용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예시다. 결국, 기술과 디자인은 상호발전해야 한다.
2021/05/10
🎮 서비스
🎉 마케팅
보통 🚀 🚀
모든 기업은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즉, 데이터 장사는 언제나 수요가 넘쳐난다.
오프라인 매장의 데이터가 이제까지 유통되지 않은 이유는, 온라인과 다르게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이 불가능 했기 때문이다. 즉, '안 했다'가 아니라, '불가능했다'가 더 맞는 표현이다. 얼마 전부터 새롭게 대두되는 이 영역이 시장 전체에 어떤 영향을 줄까?
2021/05/07
🎮 서비스
보통 🚀 🚀
몇 십 년 전만 해도 아프리카 TV, 판도라 tv 등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함께 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대중화되면서 사라졌다. 사실, 영화나 드라마 등을 다 함께 모여서 본다는 문화가 옛날에는 강했지만,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등장 이후에 콘텐츠를 혼자 보는 게 일상화 됐다.
왓차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을 취했다. 오히려 콘텐츠의 개인화가 점점 강해지는 추세에, '함께 보기'라는 차별점을 두려는 듯?
2021/05/06
🎮 서비스
보통 🚀 🚀
우리가 주식을 사는 이유는 그 회사를 소유하기 위함이 아니라, 차익을 남겨 돈을 벌기 위함이다. 크림의 UI는 주식 앱 UI와 흡사하다. 따라서, 유저는 과거의 주식 경험을 떠오르고, 연상 작용에 의해 "상품을 구매"하는 게 아니라, "투자 하고 있다."로 생각한다.
이전까지 사회는 리셀 상품으로 재태크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다. 크림은 이러한 사회적 관념을 바꾸고 있다.
2021/05/03
🎮 서비스
🎉 마케팅
높음 🚀 🚀 🚀
메타버스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등의 채널보다 더 높은 잠재성을 가진다. 페이스북, 인스타에서 돌아다니는 콘텐츠는 화면이라는 제한으로 인해, 글이나 영상 같이 형태에 한계가 있다. 반면, 메타버스는 화면이 아닌, '공간'이다. 따라서, 옷, 건물 등 실체의 것들이 존재할 수 있고, 이들은 모두 콘텐츠로 활용된다.
2021/05/03
💸 경영 & 투자
낮음 🚀
스타벅스가 잘 나가는 이유는, 스타벅스만의 품격화 된 이미지를 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스타벅스처럼 품격화 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는 어디가 있을까? 독보적으로 투썸이 아닐까 싶다.
2021/04/29
🎮 서비스
💡 영감
보통 🚀 🚀
정보 습득 자체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버렸다. 페이스북, 클럽하우스, 뉴스레터 등 다양한 곳에서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이렇게 쏟아지는 정보는 처음에 자신의 성장 발판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밀린 숙제가 되버린다.
2021/04/28
🎮 서비스
높음 🚀 🚀 🚀
그림, 연극, 영상 등이 심리 치료를 위해 사용되지만, 이들의 공통점이자 한계점은 전문가의 동반이다. 그림을 그려도, 전문가가 옆에 없다면 이 그림이 나의 어떤 내면을 대변하는지 알 수 없고 그냥 낙서로 남는다.
게임, 앱 치료는 기존 치료 수단의 앞선 한계를 보완한다. 환자가 집에서 게임과 앱을 자유롭게 사용해 자가 치료를 하거나, 혹은 병원에 있는 전문가가 사용자 데이터를 통해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옆에 전문가가 없기 떄문에, 환자는 더 자유롭게 자신의 실제 상태를 보여줄 수 있따.
다만, 게임에 대한 국내의 사회적 인식은 좋지 않다. 기성 세대는 게임은 질병이라 생각하는데, 이 질병이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고 말하면 믿을까? 디지털 치료비를 내는 건 기성 세대인, 어머니와 아버지다. 국내에 디지털 치료제가 자리 잡기 위해선, 이들의 인식을 바꾸는 게 우선이다.
2021/04/28
💸 경영 & 투자
보통 🚀 🚀
TV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는 채널(TV or Mobile)만 다를 뿐, '쇼 호스트가 제품을 소개한다'는 콘텐츠는 같다. 이를 바꿔서 보면, TV 홈쇼핑 업체는 채널만 바꾸면 언제든지 라이브 커머스 영역에 진입할 수 있음을 뜻한다.
TV 홈쇼핑이든, 라이브 커머스이든지 모든 콘텐츠는 쇼 호스트의 역량에 좌지우된다. 그리고, 이 역량은 CJ오쇼핑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점이다. 애초에, '오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CJ오쇼핑이 지향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 다른 차별점은 오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대다수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지만, 모든 사람이 라이브 쇼에 직접 나와 제품을 소개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쑥맥인 사람들은은 CJ 오쇼핑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2021/04/19
💸 경영 & 투자
보통 🚀 🚀
당일 배송, 즉시 배송 등의 빠른 배송은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바꿔서 말하면, 현재의 배송 속도에 맞추지 못한 물류 기업에 소비자는 불만을 느끼게 된다. 애초에 기준이 높아졌으니, 기업도 생존하려면 이 기준을 맞춰야 한다.
빠른 배송을 위해 필요한 것은 마이크로 물류 센터와 여기서 일하는 배달원이다. GS홈쇼핑은 GS리테일과 합병되면서, 편의점을 물류 센터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를 배달할 사람이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한 듯?
2021/04/19
💸 경영 & 투자
낮음 🚀
이러한 문화가 대기업에 확립된다면, '핵심을 얼마나 잘 요약하냐?'에 따라 사람이 평가 받을 듯?
이와 별개로, 이게 가능할지도 의문이다.문화는 구성원이 모두가 동의할 때, 진정한 문화로 불리게 된다. 체계적 보고는 대기업에 오랫동안 자리 잡은 문화인데, 이걸 다시 바꿀 수 있을까?
2021/04/15
🎉 마케팅
💡 영감
높음 🚀 🚀 🚀
내가 국내 여행을 싫어한 가장 큰 이유는, 지역의 특색을 전혀 살리지 못한 체 어디서나 똑같이 볼 수 있는 모습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이유는, 일상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것을 보기 위함이다. 여행지에서도 일상과 똑같은 모습을 보게 된다면, 갈 필요가 없다.
지방은 대도시가 할 수 없는 것으로, 대도시와 경쟁해야 한다. 대도시가 하는 것을 그대로 가져와, 대도시와 경쟁하는 것만큼 멍청한 게 있을까?
2021/04/14
🎮 서비스
보통 🚀 🚀
네이버는 유튜브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고 유통하는 플랫폼을 만드려고 한다.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어서 업로드 할 수 있는 왓패드를 인수한 것도 이 때문인 듯? 사실 이러한 전략은 예전부터 네이버가 취해온 전략이다. 과거, 네이버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활용된 블로그 덕분에 1위 포털이 될 수 있었다.
콘텐츠 창작자는 플랫폼의 헤비 유저이기도 한데, 창작자는 자신의 콘텐츠가 유통되고 있는 플랫폼에 계속 있을 수 밖에 없다. 즉, 창작자가 많다는 말은 곧 플랫폼에 고정 멤버가 많이 있음을 뜻한다.
2021/04/12
🎮 서비스
보통 🚀 🚀
쿠키오븐과 네이버의 관계는 '외주'보다 '서드 파티'에 더 가깝다고 느껴진다. 해외 SaaS는 서로 다른 서비스에 모두 서드 파티로 들어갈 수 있다. 앞으로, 한국 서비스에서도 이런 서드 파티 기능이 추가되지 않을까?
2021/04/12
💸 경영 & 투자
보통 🚀 🚀
본사 오피스든, 거점 오피스든지 간에 오피스에는 '회의 장소'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업은 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2021/04/11
💸 경영 & 투자
낮음 🚀
대형마트는 창고에 재고를 쌓아두고 빠른 속도로 많은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마진을 남긴다. 재고를 쌓아두기 위해선, 보관과 유통이 편해야 한다. 이를 바꿔서 말하면, 대형마트는 보관과 유통이 어려운 제품을 취급하기 어려움을 뜻한다.
대형마트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차용하는 와인 로드샵이 대형마트를 이길 수 있을까? 와인 로드샵은 대형마트가 할 수 없는 것을 해야지, 경쟁에서 승리한다. 보관과 유통이 어려운 내추럴 와인을 취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2021/04/08
🎮 서비스
보통 🚀 🚀
당근마켓은 카카오와 비슷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등과 같이, 커뮤니티 기반 커머스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를 추구하는 당근마켓이 '당근페이'나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면, 결과적으로 당근마켓도 커뮤니티 기반 커머스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커뮤니티 기반 커머스를 향하는 카카오와 당근마켓이 서로의 파이를 먹으려고 하지는 않을 듯? 카카오는 지인 네트워크, 당근마켓은 지역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다. 당근마켓을 통해 친구에게 선물을 보낼 수 없고, 카카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선물을 보낼 수도 없다. 오히려 각자의 서비스 개성이 뚜렷하다.
2021/04/04
💸 경영 & 투자
보통 🚀 🚀
IP 비즈니스는 소비재 시장과 다르게, 파이 싸움이 존재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소비재인, 컴퓨터가 필요한 고객은 삼성, 애플 등에서 고민을 한 후 1개를 선택한다. 여기서, '선택되지 못했다'는 '고객을 잃게 됐다'와 같다. 즉, 파이 싸움이 명백하다.
웹툰, 웹소설 등은 양상이 다르다. 마치, 유튜브에 많은 채널을 구독하는 것처럼, 다양한 웹툰과 웹소설을 본다. 네이버의 웹툰을 봤다고, 카카오의 웹툰을 안 보는 건 아니다. 물론, 하루 동안 콘텐츠 소비 시간이 한정되있지만, 애초에 웹툰과 웹소설은 숏 콘텐츠를 지향하기에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2021/03/31
💸 경영 & 투자
낮음 🚀
브랜딩과 사용자 편의성 사이의 충돌을 보여주는, 가장 큰 예시다.
이전까지 애플 제품을 수리 받으려면, 애플 스토어에 가야만 했다. 이러한 과정은 유저에게 번거롭겠지만, 한 편으로 애플만의 고품격 브랜딩을 가능케 했다. 이제 개별 업체에서도 수리가 가능하다면, 이는 애플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낮추는 요소가 될까? 아니면 유저의 번거로움을 없앴다는 점에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까?
2021/03/30
🎮 서비스
💡 영감
높음 🚀 🚀 🚀
"어떻게 하면 모빌리티를 개선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의 해답을 찾을 때, 보통 "사람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빠르게 이동시킬까?" 에 집중하게 된다.
사실, 위 질문의 본질은 '무엇을 옮기느냐?'가 아니라, '서로 다른 대상의 거리를 어떻게 가깝게 하느냐?'에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사람의 이동'이 아니라, '사물과 서비스의 이동'에 집중한다는 것도 일맥상 통한다.
2021/03/30
💸 경영 & 투자
높음 🚀 🚀 🚀
한국 야쿠르트의 가장 큰 핵심 역량은, '야쿠르트 아줌마'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 전기 카트를 타고 다니면 제품을 파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마치 마이크로 물류 센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심지어, 쿠팡이나 배민의 마이크로 물류 센터보다 고객과의 거리가 훨씬 가깝다.
이러한 핵심 역량이 잘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아줌마'라는 워딩 때문이다. 운송업체의 택배 차와 야쿠르트 아줌마는 얼핏 봐도, 같은 선상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이 핵심 역량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할까?
2021/03/30
💸 경영 & 투자
🎮 서비스
보통 🚀 🚀
지그재그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매칭시켜 줄 뿐, 제품의 배송은 판매자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한다. 따라서, 판매자는 제품의 배송이 늦어져도 지그재그에게 질책을 받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소비자는 지그재그를 믿고 사용했으므로, 지그재그와 판매자 모두에게 불만을 쏟는다. 즉, 판매자의 잘못인데 지그재그까지 욕을 먹는다.
지그재그는 판매자에게 재고 관리를 강제할 수 없다. 그렇기에, 잘 관리하는 만큼 혜택을 주는 수단을 선택했다. 이러한 수단은 명분으로도 작용한다. 만약, 판매자가 이거에 대해 반발을 한다면, 지그재그 입장에서 "너가 배송을 잘 하면 되는 게 아니냐?" 라는 뉘앙스를 취할 수 있으니 말이다.
2021/03/23
💸 경영 & 투자
🎮 서비스
높음 🚀 🚀 🚀
카카오의 핵심 역량은 카카오톡 기반의 네트워크이다. 그렇기에, 이베이코리아가 지닌 네트워크에 대한 니즈가 크지는 않았을 듯?
톡스토어의 입점자에게 카카오톡은 일종의 마케팅 수단이 된다. 할인 쿠폰이나 마케팅 메시지를 특정 개인한테 바로 보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도도 포인트와 채널톡의 가장 큰 경쟁사는 카카오톡이 아닐까?
쿠팡, 마켓컬리 등 커머스 영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경쟁사와 카카오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관계'다.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직접 연락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카카오 뿐이며, 이는 커머스를 카카오만의 방식대로 풀어갈 수 있게 해준다.
2021/03/23
🎮 서비스
보통 🚀 🚀
숏 콘텐츠 문화가 검색되면서, 검색의 최소 단위 또한 급격히 작아지고 있다.10분 이상의 영상은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여기서, 내가 필요한 정보가 8분 30초 구간에 20초 정도 동안 나온다면, 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을까? 이 정보는 영상이 시작한지 8분 30초가 지나야 알 수 있다.
유튜브의 재밌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댓글에 핵심 부분이 나오는 시간을 달아준다. 그만큼, 롱 콘텐츠에서 검색이 불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2021/03/22
💡 영감
높음 🚀 🚀 🚀
한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해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본다. 결국, 자신의 감정을 계속 얽누르게 되는데, 막장드라마는 이렇게 억눌린 감정을 대신 표출해준다. 일종의 대행 서비스. 마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먹방 유튜브를 보는 것과 같다.
2021/03/17
💸 경영 & 투자
🎮 서비스
보통 🚀 🚀
자동차 극장은 어떤 의미로 친숙하면서도 낯설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자동차 극장 씬은 자주 접해서 친숙하다. 그러나, 개인 사업자가 관리하다보니 시설이 열악해 깔끔한 영화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CGV가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상업 영화관스럽게 깔끔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자동차 극장이 탄생한다는 것과 같다. CGV라는 브랜드 이름을 걸고 하기 때문에, 눈 가리고 아웅 식은 불가하다. 자동차 극장의 상향 평준화가 일어날 듯
2021/03/17
🎮 서비스
낮음 🚀
태그는 소셜 서비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인데, 사용자가 태그를 직접 달아줘야 한다. 즉, 사용자의 입력이 있어야지 서비스 내에서 유통되는 태그가 만들어진다. 이와 다르게, 네이버는 키워드를 추출해 자동으로 태그를 만든다고 말했다. 즉, 태그를 입력하지 않은 사람을 대신해, 직접 태그를 만들어서 유통시키겠다는 셈.
이런 점에서, 태그 구름은 소셜 서비스측에 더 강화를 두겠다는 네이버의 전략일 수도? 사실, 네이버는 '포탈'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 '소셜'로 포지셔닝을 하려는 건 아닐까 싶다
2021/03/15
💸 경영 & 투자
낮음 🚀
직접 어묵을 사먹으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는, 어묵이 메인 요리로 쓰이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동이나 떡볶이에도 어묵이 들어가지만, '어묵'을 먹는 게 아니라 '우동'과 '떡볶이'를 먹는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어묵'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재밌게 보인다. 다만, '어묵'은 메인보다 보조 재료에 더 가깝다는 인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2021/03/12
🎮 서비스
보통 🚀 🚀
이제까지 데이팅 앱은 원나잇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강했고, 실제로 이와 관련된 썰이 많이 돌았다. 썰은 다시 서비스의 인식을 나쁘게 만들며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가며, 부정적 인식은 고착됐었다.
'썰'은 흥미를 위해 과정, 거짓을 섞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면, 이에 대한 판단과 인식을 주체적으로 내리게 된다. 코로나 19는 비대면, 거리두기 등을 통해 사람들의 만남에 제한을 뒀고,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데이팅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즉, 서비스를 더 이상 썰로 듣는 게 아닌, 직접 체험함으로써 인식이 확 바뀌기 시작했다. 환경(맥락)은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 행태에 직접적 영향을 줌을 잘 보여준 케이스
2021/03/10
💸 경영 & 투자
🎮 서비스
보통 🚀 🚀
타 기술 의존도가 높은 회사는, 해당 기술이 이탈하게 된 순간부터 자립할 수 없게 된다. 광고업체는 '쿠키'라는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했고, '쿠키'가 사라진다는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구글은 이제 '쿠키' 말고, '관심사 기반' 기술을 내놓는다고 한다. 새로운 기술이 도래됨에 따라, 시장은 다시 재편성될 듯
2021/03/10
💸 경영 & 투자
🎉 마케팅
낮음 🚀
브랜딩의 중요한 예시인 듯. 기업명에 '엔터테인먼트'가 붙어 있는 이상, 소비자는 '가수'를 연상시킬 수 밖에 없다
2021/03/09
💸 경영 & 투자
🎮 서비스
높음 🚀 🚀 🚀
배민과 다른 유통업체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도심 물류 거점'이다. 이제 로켓 배송, 새벽 배송 등으로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수령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당일 배송이란 장벽을 넘기 어려운데, 이는 물류센터가 도심과 떨어져 있기 떄문이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도심 물류 거점을 연결한다면, 내가 본 상품을 주문한 즉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즉, 진정한 '라이브' 커머스가 실현되는 셈.
2021/03/09
💸 경영 & 투자
보통 🚀 🚀
라벨이 별거 없어보이지만, 사실 라벨은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는 채널 중의 하나이다. 특히, 라벨이 없는 페트병은 브랜드 컬러를 담을 수 없으므로, 브랜드 차별성을 보여주기 더욱 어렵다.
식품사는 물류 등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브랜드 벨류를 활용했고, 유통사는 낮은 물류 비용을 기반으로 저가 정책을 유지했다. 각각의 브랜드를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는 당연히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선호할 것이다. 과연 식품사는 새로운 페트병에 자신들의 브랜드를 담아낼 수 있을까?
2021/03/09
💸 경영 & 투자
🎮 서비스
보통 🚀 🚀
카카오는 그 어떤 기업보다도 '메인 서비스와 이를 기반으로 한 확장'의 임팩트를 오랫동안 경험해왔다.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 이모티콘' 등은 모두 '카카오톡'에 기반했고, 큰 성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점에서, 카카오 모빌리티의 다각화 전략도 수긍이 간다. 얼마 전, 기차 예매 발권 시스템을 구현했고, 이번에는 펫 택시를 인수했다. 다만, 이게 카카오톡의 확장 전략만큼 임팩트 있을지 모르겠다.
'카카오 선물하기'나 '카카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의 핵심 기능인 채팅과 모두 얼라인 되어있다. 즉, 카카오톡 사용자는 모두 '선물하기'와 '이모티콘'을 자연스레 쓰게 된다. 하지만, 카카오T를 쓴 사용자가 모두 기차를 예매하고, 팻 택시를 이용할까?
2021/03/09
🎮 서비스
🎉 마케팅
낮음 🚀
집에서도 먹고 마시면서 쉴 수 있음에도 사람들은 굳이 호텔을 찾는다. 이는 호텔이란 공간이 주는 이미지 때문이다. 즉, 호텔은 단순 숙박업보다, 일종의 미술관처럼 손님에게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제 호텔의 셀링 포인트는 '어떤 이미지를 제공하냐?'에 있다. 벚꽃 에디션도 이러한 일환으로 나온 듯
2021/03/05
💸 경영 & 투자
보통 🚀 🚀
네이버는 포탈, 쇼핑,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가 많을수록, 다 함께 얼라인 되기 어렵다. 그렇기에, 네이버는 멤버쉽 제도나 네이버 페이를 도입함으로써, 산파적으로 흩어진 서비스를 한 데 묶어서 고객을 락 인 시킨다.
다양한 서비스를 잘 묶으면, 고객이 이탈하는 순간에 "이렇게 많은 서비스를 이제 안 쓴다고?" 라는 멘트를 던질 수 있게 된다. 네이버가 이제 '물류'까지 완전히 손 대는 순간, 네이버의 락 인 효과는 얼마나 커질까?
2021/03/02
💸 경영 & 투자
🎮 서비스
🎉 마케팅
높음 🚀 🚀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오프라인 공간'을 나가기 꺼려했다. 이제 공간이 풀어야 할 과제는, 사람들을 나오게 만들기 위한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더 현대는 앞으로 백화점이 추구해야 할 길을 직접 보여줬다. 이제까지 백화점은 유통업이나 부동산 임대업으로 해석됐는데, 더 현대는 문화업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앞으로 백화점은 놀이공원, 미술관과 같은 포지션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2021/03/02
🎮 서비스
낮음 🚀
숏 콘텐츠의 대중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건 틱톡이다. 틱톡은 처음부터 숏 콘텐츠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했고, 힙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가져갔다. 덕분에, 숏 콘텐츠는 MZ 세대만을 위한 문화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이제까지 30대 이상의 고객은 틱톡과 같이, 극단적으로 짧은 숏 콘텐츠는 낯설게 느꼈다.
유튜브는 넓은 고객층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 내에 숏 콘텐츠 기능을 추가한다면, 모든 연령층이 자연스레 숏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 이제까지 틱톡 때문에 숏 콘텐츠가 MZ를 위한 서비스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모든 연령대가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된다. 그만큼 숏 콘텐츠를 향한 걸음이 더 가속화 될 듯?
2021/03/01
💸 경영 & 투자
🎮 서비스
보통 🚀 🚀
국내 전기차가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인프라다. 서울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찾기 어렵고, 지방은 더 심하다. 직장인이 차를 사는 가장 큰 이유는 편한 이동 때문이다. 근데, 충전할 곳을 찾기 어렵다는 말은 그만큼 이동에 제한이 걸린다는 말이다. 충전소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지역에 전기차를 끌고 갈 수 있을까? 막상 가봤는데 충전소가 없다면?
카카오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도 인프라다.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문제는 '충전할 곳이 없고, 있어도 어디 있는지 모른다' 인데, 카카오맵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충전소의 위치를 알아도, 충전소 수 자체가 적은 문제는... 음....
2021/03/01
💸 경영 & 투자
낮음 🚀
코로나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 남에 따라, 집에서도 자신의 개성을 찾기 위한 모습이 보이는 듯. 프라이빗 버블이란 표현은 좀 재밌네?
2021/02/24
🎉 마케팅
낮음 🚀
카카오나 쿠팡과 같이, 거대 기업은 자신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의 확장 영역은 니치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이 곳에 거대한 플레이어아가 들어온다면, 기존의 기업은 어떻게 경쟁해야할까?
2021/02/23
💸 경영 & 투자
🎉 마케팅
보통 🚀 🚀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데 익숙해졌다. 이전까지 백화점의 가장 장점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였는데, 사용자 경험이 변경됨에 따라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됐다. 즉, 사용자는 제품의 직접적 체험을 이제 큰 가치로 두지 않는다. 백화점은 이제 유통 채널이 아니라, 놀이공원과 같은 포지셔닝이 되야하지 않을까?
2021/02/23
💸 경영 & 투자
보통 🚀 🚀
이제 사람들은 tv에 앉아서 콘텐츠를 접하지 않는다. TV라는 채널에 의존한 개그콘서트가 사라지는 건 당연한 처사다. 이제, 공채 개그맨들이 유튜브로 향하고 있다. 개그맨은 개그 콘서트에서 했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 개그콘서트는 숏 콘텐츠를 여러 개 붙여 놓은 것과 같다. 3~4명의 개그맨 팀이 나와 5분 정도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다른 팀이 바톤을 이어 받는다. 애초에 각 팀이 숏 콘텐츠를 만든 것이기에, 숏 콘텐츠를 추구하는 유튜브에 쉽게 옮겨갈 수 있다.
2021/02/22
💸 경영 & 투자
🎉 마케팅
높음 🚀 🚀 🚀
브랜드의 본질은 '자기다움'이다. 시각, 후각과 더불어 미각도 '자기다움'을 표출하는 방식 중 하나이며, 유일하게 온라인이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다. '미각'을 통한 브랜드 체험은 아직 개척되지 않는 영역이다. 높은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게 기회의 땅이다.
음삭은 옷과 다르게, 매일 접해야 한다. 또한, 가격도 옷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즉, 브랜드 가치를 쉽고, 반복적으로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되기도 한다.
2021/02/22
💸 경영 & 투자
낮음 🚀
교토의 전통 시장을 처음 갔을 때, '시장'보다 '관광지'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한국의 전통 시장은 그냥 동네 시장으로 느껴졌고... 시장은 백화점, 대형 마트와 같은 하나의 유통 채널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격, 품질, 환경 등이 모두 다른 유통 채널보다 낮다. 소비자가 같은 기준으로 시장과 대형 마트를 비교한다면, 당연히 후자로 갈 것이다.
결국, 시장이 다른 유통 채널과 경쟁하기 위해선, 자신만의 새로운 기준을 던져야 한다. 필자는 이를 '관광'에서 찾았다. 시장의 연상 이미지는 가격, 환경 같은 기능적 영역이 아니라, '향수', '전통'과 같은 감정적 영역에 있다. 이는 시장만의 장점인데, 왜 우리의 시장은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할까?
2021/02/22
🎮 서비스
낮음 🚀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대체육 시장을 향한 관심은 작년부터 시작했다. 기억 상으로 국내에서 롯데리아가 '미라클 버거'를 가장 먼저 냈던 걸로? 버거킹이 한국에 처음으로 대체육 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대체육 제품을 내놓았다는 소리는, 그만큼 국내에서 대체육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근데, 기업은 대체육 제품을 진짜 팔기 위해서 만들걸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대체육 제품은 환경 마케팅의 일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 기업은 미래를 위해 대체육을 사용한다" 라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게 핵심이지, 진짜 대체육 제품을 팔아서 돈을 벌겠다는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
2021/02/20
💸 경영 & 투자
🎮 서비스
높음 🚀 🚀 🚀
쿠팡이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이유는 (1)'물류'를 '기술'로 풀어내고, (2)'물류'에서 시작해 사업 영역을 점점 넓혀가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실질적 성장은 AWS에서 이뤄졌기에, 사실상 아마존은 '물류 기업'보다 '테크 기업'에 더 가깝다. 그렇기에, 필자는 쿠팡을 '아마존'과 비교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쿠팡은 앞으로도 유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까?
2021/02/19
🎮 서비스
🎉 마케팅
높음 🚀 🚀 🚀
웹툰이 웹소설과 드라마로 발전되는 것과 같이, 콘텐츠는 확장이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의류 회사과 자동차 회사는 '옷'과 '차'를 더 이상 제품이 아니라, 콘텐츠로 해석하고 있다.
제품은 물리적 형태에 의존하지만, 콘텐츠는 이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대상을 제품으로 보느냐, 콘텐츠로 보느냐에 따라 도출할 수 있는 전략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제까지 한섬은 옷을 제품으로 봤기 떄문에, 옷의 유통 및 판매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이제 콘텐츠로 접근하면서, 웹드라마를 탄생시켰다.
2021/02/16
💸 경영 & 투자
보통 🚀 🚀
물류는 범위와 기술이 모두 필요한 영역이다. 지금까지 물류 업체는 둘 중 하나에 중점을 가졌지만, 쿠팡은 모두를 챙겨간다. 당일 배송, 새벽 배송, 원클릭 환불 등이 가능하려면 넓은 배송망 뿐만 아니라, 수요 예측이나 물류 시스템 구축 등 많은 기술이 필요하다.
쿠팡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이다. 쿠팡은 이미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기술을 새로운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가령, 쿠팡은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상품을 추천한다. 이 알고리즘을 스트리밍 서비스에 적용한다면, 쿠팡만의 OTT 서비스가 탄생하게 된다. 근 몇년 후, 쿠팡 생태계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2021/02/15
🎮 서비스
낮음 🚀
공연의 가장 큰 즐거움은 모두가 다 같이 뛰어노는 데 있다.
거대 풍선 안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해도,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기는 어려울 듯 하다.
2021/02/14
💸 경영 & 투자
💡 영감
높음 🚀 🚀 🚀
동일한 사업이라도 어떤 관점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전략이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맥도날드를 F&B, 프랜차이즈업으로 보지만, 맥도날드를 스스로를 부동산업으로 접근한다. 맥도날드를 F&B, 프랜차이즈업으로 보는 이유는, 많은 매장에서 동일한 음식을 팔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음식'이 아니라, '많은 매장'이다. 즉, 모든 공간과 장소에 맥도날드가 있다. 맥도날드는 계속 땅을 산다고 보는 게 맞을 듯
2021/02/03
🎮 서비스
보통 🚀 🚀
당근마켓의 메인 기능은 '동네 중고 거래'다. 재밌게도, 사람들은 이 기능으로 친구를 찾는 등 커뮤니티와 소통한다. 이런 모습이 가능한 이유, 당근 마켓이 대외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홍보하기 때문이다. 당근마켓의 목표는 '이웃 간 물품 거래'가 아니다. 더 나아가, '동네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다. 당근마켓이 자신의 목표를 유저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유저들은 자신들의 창발적 행위에 정당성을 갖는다.
2021/02/01
🎮 서비스
높음 🚀 🚀 🚀
온라인 콘텐츠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짧아지고 있다. 이제 소비자는 짧은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긴 콘텐츠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책은 가장 대표적인, '긴 콘텐츠'이다. 150 ~ 200 page에 달하는 콘텐츠를 모두 소비하기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느림의 미학도 중요하지만, 숏폼에 적응한 소비자는 지루함을 느낀다.
결국 책도 숏폼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인스타 스토리로 책 한줄을 공유하는 도서관 사례를 봤었는데, 이 기사도 비슷한 듯.
2021/02/01
🎮 서비스
🎉 마케팅
높음 🚀 🚀 🚀
'한국 전통 놀이'에서 '전통'이란 워딩은 트렌디하지 못하고, 오래된 이미지를 준다. 그러나, '전통'은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모두에게 친숙하다는 강점이 있다.
게임은 UX 요소가 중요하다. 아예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게임은 익숙해지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며, 결과적으로 게임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을 막아버린다. 전통 놀이를 경험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보기 어렵다. 즉, 모두가 어떻게 게임을 하는지 알고 있고, 이 덕분에 쉽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재해석했다. '전통'의 '트렌디하지 못함, 오래됨'이란 이미지를 없애고, UX적 장점도 챙겨갔다. 매우 재미있는 굿즈 사례다.
2021/02/01
💸 경영 & 투자
🎮 서비스
낮음 🚀
진단 시장의 85%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건 흥미롭다. 글에 담기는 데이터는 글쓴이의 역량에 좌지우된다. 글을 잘 못 쓰는 사람이 글을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면, 정보에 노이즈가 끼거나, 정보 소실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
반면, 이미지는 직관적이고 정보 소실도 적다. 진단 시장이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 당연한 걸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2021/01/31
🎮 서비스
🎉 마케팅
보통 🚀 🚀
파스타 요리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추가했다. 근데, 과연 이 시간을 딱 맞춰서 파스타를 만드는 사람이 있을까? 사례는 재밌지만,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2021/01/29
💸 경영 & 투자
🎉 마케팅
보통 🚀 🚀
모든 배달은 수지타산이 맞아야 한다. 과자 1개를 배송하기 위해 차를 끌고 가는 건 큰 비용이다. 이렇게 작은 상품이지만 자주 배송이 있는 상품은 차량 배송보다 킥보드, 자전거 배송이 더 수지타산에 맞다. 각자의 역할이 확실히 구분된 셈!
2021/01/27
💸 경영 & 투자
낮음 🚀
DC에서 가장 유명한 갤러리는 야구 갤러리고, 인터넷 스포츠 뉴스에서 최근의 야구 결과를 가장 최상단에 배치한다. 이러한 모습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도 활발히 활동함을 증명한다.
경험의 시대다. 백화점은 수영장, 아쿠아리움, 영화관, 스포츠 센터 등을 입점시켜, 고객에게 '쇼핑의 공간'보다 '경험의 공간'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과연, 신세계는 야구장을 백화점 안에 끌어올 수 있을까?
2021/01/26
🎮 서비스
🎉 마케팅
높음 🚀 🚀 🚀
무신사는 패션 이커머스가 아니라, 커뮤니티에 더 가깝다. 무신사는 '제품의 판매'가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더 핵심 목표로 둔다. 콘텐츠를 제작해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고, 이러한 과정 사이사이마다 자연스럽게 제품의 구매를 유도한다. 넛지 같은 게 아닐까?
활성화 된 커뮤니티에서 구성원이 자체 콘텐츠를 생산한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게 인간의 욕구이고, 활성 커뮤니티는 이를 쉽게 충족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많은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쉽게 노출된다.
2021/01/26
💸 경영 & 투자
💡 영감
낮음 🚀
거대 규모의 이동통신사는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한다. 이동 통신사들에게 문자는 캐쉬 카우였고, 이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 카카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팀의 규모가 작았고, 매출도 없어서 얽매이는 게 없었기 때문이다.
2021/01/25
🎮 서비스
보통 🚀 🚀
테크 제품은 자신이 얼마나 기술집약적이고 트렌디한지를 보여줘야 한다. 유연성은 미래지향적 속성을 갖는데, 기기가 휘어지는 모습은 "기기는 딱딱하다" 라는 관념에 돌을 던지다. 관념에 돌을 던지는 유연성은 곧 마케팅의 핵심 속성이 된다.
2021/01/25
🎮 서비스
낮음 🚀
과연, 이 서비스가 잘 운영이 될까? 핵심 타겟이 '짐을 들고 다니기 번거로운 관광객'인 것 같은데, 관광객의 패턴 상 숙소에 먼저 들려서 짐을 풀고 여행을 나서지 않을까?
체크아웃한 후, 숙소에 잠시 짐을 맡기기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고객이 계속 짐을 들고 다녀야 함'을 전제로 하는데, 전제부터 성립이 안 될 거 같다.
2021/01/20
💸 경영 & 투자
낮음 🚀
스타트업 씬에서 스톡 옵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지금 주식이 비록 낮더라도, 미래에 엄청 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치 상승의 가능성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이용한 계약도 마치 스타트업의 스톡 옵션 같은 느낌이 아닐까?
2021/01/20
💸 경영 & 투자
낮음 🚀
'스윗트 홈' 웹툰이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올 만큼, IP 콘텐츠의 재가공이 활발하다. 네이버의 왓패드 인수는 이를 반영한 듯. 인기 있는 웹소설을 다시 웹툰으로 재가공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2021/01/19
💸 경영 & 투자
🎮 서비스
높음 🚀 🚀 🚀
지금까지 의료 데이터는 산파적이었고, 서로 다른 병원 사이에 연동 시스템도 없었다. 병원을 옮길 때, 이전 병명을 보여주기 위해 환자가 직접 CD나 문서로 의료 데이터를 전달해야 했다.
의료 데이터의 연동을 위해, 블록체인에 주목한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블록체인에서 비롯된 비트 코인이 주식처럼 투자 상품으로 인식됐고, 평가 가치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증감을 반복해왔다. 결국, 일반인 사이에서 비트 코인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생겼고, 이러한 시선은 블록체인까지 전염됐다. 이제, 사람들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의문을 품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카오가 뛰어든 건 신의 한 수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사람 사이의 연결을 강조하는 카카오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맞는다. 이걸 잘 풀어내면, 기업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 같다.
2021/01/19
💸 경영 & 투자
🎮 서비스
높음 🚀 🚀 🚀
쇼핑몰은 '공간'에 '쇼핑'이란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와 같다. 마치,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햇징하는 것처럼, 쇼핑몰도 '쇼핑'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서비스를 가져옴으로써 햇징할 수 있다. '쇼핑' 기능 말고 '사무 공간' 기능을 가져오면, 쇼핑몰은 트렌드한 회사 사무실이 된다. 또한, '물류 집적' 기능을 가져오면, 마이크로 물류 센터가 되고
2021/01/19
💸 경영 & 투자
보통 🚀 🚀
'가명 정보'라는 정보의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고, '가명 정보를 결합'하는 서비스가 이어서 등장했다. 새로운 개념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듯? 마이 데이터가 법으로 규정되면서, 이제 개인은 자신의 정보를 능동적으로 팔거나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 돈'이라는 공식의 규모가 더 커질 것 같다.
2021/01/19
💸 경영 & 투자
낮음 🚀
카카오가 우리의 삶 곳곳에 침투한 것처럼, 쿠팡도 조만간 같은 길을 걸을 듯? 지금의 쿠팡은 단순 유통업체가 아니라, 핀테크 기업으로도 불린다. 앞으로 쿠팡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2021/01/18
🎮 서비스
높음 🚀 🚀 🚀
소비자의 주된 구매 패턴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은 오프라인 쇼핑과 다르게 고려할 부분이 많다. 오프라인 쇼핑의 경우, 매장에 제품을 가져다 놓으면 손님이 알아서 집어간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의 경우,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가져다 줘야 한다. 이런 세밀한 부분을 작은 기업이 능숙하게 하기란 불가능하다. 이 때, '내가 불가능하다' 라는 인식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된다' 라는 해결책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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