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먹고 마시면서 쉴 수 있음에도 사람들은 굳이 호텔을 찾는다. 이는 호텔이란 공간이 주는 이미지 때문이다. 즉, 호텔은 단순 숙박업보다, 일종의 미술관처럼 손님에게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제 호텔의 셀링 포인트는 '어떤 이미지를 제공하냐?'에 있다. 벚꽃 에디션도 이러한 일환으로 나온 듯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롤링힐스 호텔’이 벚꽃 나무를 포함한 50여종의 꽃과 나무들이 우거진 호텔 정원에서 봄 꽃놀이를 즐기며 편안한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벚꽃 엔딩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