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는 의사가 약 대신 게임이나 앱을 처방해줄지도 모릅니다. 미국에서 지금도 허가된 제품에 한해 의사가 환자에게 소프트웨어를 처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바로 '디지털 치료제' 얘기입니다.
말 그대로 치료제이기 때문에 체계화된 임상시험이나 업계 전문가 검토를 거친 논문 등 과학적 근거를 통해 치료효과를 반드시 입증 받아야만 해요.
우리나라도 작년 8월 디지털 치료기기 관련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