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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식당 '별점' 없앤다…"악성 리뷰, 소상공인에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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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일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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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는 소셜 서비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인데, 사용자가 태그를 직접 달아줘야 한다. 즉, 사용자의 입력이 있어야지 서비스 내에서 유통되는 태그가 만들어진다. 이와 다르게, 네이버는 키워드를 추출해 자동으로 태그를 만든다고 말했다. 즉, 태그를 입력하지 않은 사람을 대신해, 직접 태그를 만들어서 유통시키겠다는 셈. 이런 점에서, 태그 구름은 소셜 서비스측에 더 강화를 두겠다는 네이버의 전략일 수도? 사실, 네이버는 '포탈'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 '소셜'로 포지셔닝을 하려는 건 아닐까 싶다
네이버가 식당·카페 등 장소 리뷰의 '별점'을 없애고 인공지능(AI) 기반 '태그 구름'을 도입한다.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서비스에서 평점 기반 리뷰 시스템을 폐지하고 방문객들 리뷰를 바탕으로 하는 해시태그 형식 통계 정보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는 특정 장소의 방문객들이 리뷰를 남기면 자주 사용되는 키워드를 AI가 추출해 태그 구름으로 보여준다.
네이버 측은 "별점이라는 일률적인 척도로 담기 힘들었던 업체의 다양한 장점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별점이 '평가'의 수단이었다면, 앞으로 리뷰는 개인의 취향을 기록·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