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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요기요’ 인수에 졸지에 세입자 신세된 CU·세븐일레븐·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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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일자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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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음 🚀
출처
📰 기사
분야
💸 경영 & 투자
생각
GS리테일이 마이크로 물류 허브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전국에 널린 편의점은 마이크로 물류 센터로, 그리고 이 곳에 적재된 물건은 요기요를 통해 배달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13일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 금액은 8000억 원이며, GS리테일은 이 중 30%의 지분에 해당하는 2400억 원을 투자한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에 편의점의 주문ㆍ배달이 치솟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달 12일~8월 1일 3주간 GS의 배달 매출은 지난해보다 124.4% 올랐고, 이마트24도 95% 뛰었다. 세븐일레븐도 전월대비 41.7% 올랐다. 문제는 대부분이 ‘요기요’ 플랫폼을 통한 매출이라는 점으로 편의점들은 주문 채널 다각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배달 매출의 ‘요기요’ 의존도는 80~9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