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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4000억에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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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일자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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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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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분야
💸 경영 & 투자
생각
IP 비즈니스는 소비재 시장과 다르게, 파이 싸움이 존재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소비재인, 컴퓨터가 필요한 고객은 삼성, 애플 등에서 고민을 한 후 1개를 선택한다. 여기서, '선택되지 못했다'는 '고객을 잃게 됐다'와 같다. 즉, 파이 싸움이 명백하다. 웹툰, 웹소설 등은 양상이 다르다. 마치, 유튜브에 많은 채널을 구독하는 것처럼, 다양한 웹툰과 웹소설을 본다. 네이버의 웹툰을 봤다고, 카카오의 웹툰을 안 보는 건 아니다. 물론, 하루 동안 콘텐츠 소비 시간이 한정되있지만, 애초에 웹툰과 웹소설은 숏 콘텐츠를 지향하기에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카카오가 40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인수를 추진한다. 영화, 드라마, 웹툰 등에 활용할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카카오가 래디쉬 인수를 추진하며 네이버와 글로벌 IP 비즈니스 전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카카오는 래디쉬, 네이버는 왓패드를 앞세워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가 래디쉬를 인수하는 핵심 이유는 IP 비즈니스다. 래디쉬의 ‘이야기 IP’를 다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본적으로 래디쉬의 웹소설 IP를 웹툰화해 카카오 웹툰 플랫폼으로 유통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 원작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같은 히트작을 내놓겠다는 계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