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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회사가 웹드라마 만든다.. 이젠 PPL 아닌 '콘텐츠 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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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일자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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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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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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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 웹소설과 드라마로 발전되는 것과 같이, 콘텐츠는 확장이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의류 회사과 자동차 회사는 '옷'과 '차'를 더 이상 제품이 아니라, 콘텐츠로 해석하고 있다. 제품은 물리적 형태에 의존하지만, 콘텐츠는 이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대상을 제품으로 보느냐, 콘텐츠로 보느냐에 따라 도출할 수 있는 전략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제까지 한섬은 옷을 제품으로 봤기 떄문에, 옷의 유통 및 판매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이제 콘텐츠로 접근하면서, 웹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의류 회사가 드라마를, 자동차 메이커가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자사 제품을 소재나 주제로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전략이다.
영화나 드라마, 웹툰 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하는 ‘콘텐츠 커머스’가 등장한 것이다.
콘텐츠 커머스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유행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타깃 소비자층이 다르다.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교류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특정 제품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목적형 소비자들이 찾는다. 이와 달리 콘텐츠 커머스는 콘텐츠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사게 되는 발견형 소비자가 타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