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극장은 어떤 의미로 친숙하면서도 낯설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자동차 극장 씬은 자주 접해서 친숙하다. 그러나, 개인 사업자가 관리하다보니 시설이 열악해 깔끔한 영화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CGV가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상업 영화관스럽게 깔끔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자동차 극장이 탄생한다는 것과 같다. CGV라는 브랜드 이름을 걸고 하기 때문에, 눈 가리고 아웅 식은 불가하다. 자동차 극장의 상향 평준화가 일어날 듯
국내 최대 영화관 CJ CGV가 올 상반기 인천에 자동차 극장 ‘CGV 드라이브 인’을 선보인다. 비대면(언택트) 트렌드 확산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줄자 내놓은 자구책이다.
이에 대해 CGV 관계자는 "CGV 인천연수점의 주차장 부지를 자동차 극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력 업체와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하며 기획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