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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틱톡’ 대항마 ‘유튜브 쇼츠’, 한국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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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일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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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분야
🎮 서비스
생각
숏 콘텐츠의 대중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건 틱톡이다. 틱톡은 처음부터 숏 콘텐츠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했고, 힙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가져갔다. 덕분에, 숏 콘텐츠는 MZ 세대만을 위한 문화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이제까지 30대 이상의 고객은 틱톡과 같이, 극단적으로 짧은 숏 콘텐츠는 낯설게 느꼈다. 유튜브는 넓은 고객층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 내에 숏 콘텐츠 기능을 추가한다면, 모든 연령층이 자연스레 숏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 이제까지 틱톡 때문에 숏 콘텐츠가 MZ를 위한 서비스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모든 연령대가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된다. 그만큼 숏 콘텐츠를 향한 걸음이 더 가속화 될 듯?
유튜브 쇼츠는 현재 재생 중인 영상 중간 부분에 ‘Shorts’ 메뉴로 보여진다. 좌우로 스크롤 하면 최대 60초 분량의 숏폼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