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인 투썸플레이스가 상장에 나선다. 증시에 입성하는 국내 1호 커피 전문점이 될 전망이다.
투썸플레이스는 CJ그룹이 매각할 당시에도 CJ푸드빌의 알짜사업으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654억원,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3%, 8.7%씩 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카페 이용객이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