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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660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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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일자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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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음 🚀
출처
📰 기사
분야
💸 경영 & 투자
생각
'스윗트 홈' 웹툰이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올 만큼, IP 콘텐츠의 재가공이 활발하다. 네이버의 왓패드 인수는 이를 반영한 듯. 인기 있는 웹소설을 다시 웹툰으로 재가공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네이버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의 지분 100%를 6억 달러(약 6600억원)에 인수한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웹툰과 웹소설 분야에서 각각 세계 1위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
네이버웹툰이 그동안 쌓은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왓패드의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도 가능하다.
왓패드에서 검증된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할 수 있어, 웹툰 콘텐츠 강화도 가능하다. 특히, 왓패드 사용자의 80%가 Z세대로 구성되어 있어, 글로벌 Z세대에게 검증된 원천 콘텐츠를 네이버웹툰으로 제작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미 재혼황후, 전지적독자시점 등을 통해 웹소설 기반 글로벌 웹툰화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