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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의 최소 단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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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일자
2021/03/23
임팩트
보통 🚀 🚀
출처
📰 기사
분야
🎮 서비스
생각
숏 콘텐츠 문화가 검색되면서, 검색의 최소 단위 또한 급격히 작아지고 있다.10분 이상의 영상은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여기서, 내가 필요한 정보가 8분 30초 구간에 20초 정도 동안 나온다면, 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을까? 이 정보는 영상이 시작한지 8분 30초가 지나야 알 수 있다. 유튜브의 재밌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댓글에 핵심 부분이 나오는 시간을 달아준다. 그만큼, 롱 콘텐츠에서 검색이 불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풀이 검색으로 시작한 이들은 최종 목표를 ‘교육 검색 플랫폼’이라고 말한다. 지금처럼 한시간 단위 동영상으로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알고리즘에 의한 맞춤화 교육을 할 수 없다고 봤다. 틱톡에서 1분 짜리 영상을 찾아보게 되는 것처럼 학생들도 자신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최소 단위’로 쪼개서 찾아보고, 또 필요한 지식을 연결해서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콴다는 ‘문제은행’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질문-답변 시스템이었다. 명문대 선생님과의 질문 답변이라는 게 광고카피였고, 과외나 학원 같은 델 다니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여기에 와서 질문을 하라는 콘셉트였다. 학생들이 질문을 할 때 약간의 지출을 하고, 선생님이 답변을 해주면서 약간의 용돈벌이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렇게 쌓인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문제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아무래도 ‘질문-답변’ 시간은 답을 기다리는데 10분이고 20분이고 시간이 든다. 문제를 찍어서 바로 답을 알 수 있다면 기다리는 시간이 없으니까, 검색 시스템이 나오고 나서 콴다가 급속하게 성장하게 됐다
콴다 서비스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보나?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해결해주는 게 핵심 기능이다. 그 기능 때문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