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팬데믹으로 인해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장되었으며 편리성을 넘어 ‘안전성‘과 ‘신속성’ 또한 서비스의 주요 특징으로 자리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휴관된 도서관에선 대출 서비스를 드라이브 스루로 제공했고, 포항시는 드라이브 스루 활어회 판매를 시도했습니다. 해외에선 드라이브 스루 투표, 결혼식까지도 등장했습니다. 대인접촉을 최소화하고 경로를 단축시키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도 탄생했습니다.
스타벅스는 픽업 전용 매장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이미 ‘사이렌 오더’로 탄탄한 픽업 서비스를 구축한 스타벅스가 사이렌 오더만 가능한 매장을 구축한 것이지요.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작년 상반기 드라이브픽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고객이 어플로 상품을 결제한 뒤 시간을 지정해 방문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해외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픽업 서비스의 종류로 커브사이드 픽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