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을 개발한 IMC게임즈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게시판 위주로 운영되던 커뮤니티를 가상현실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
디시인사이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게시판을 사용한다는 뜻으로, 게시판은 기존대로 있고 이걸 메타버스화 해서 갤러리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그 안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국가,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들은 마을 개념의 3차원 공간이 되고, SNS 등의 개인화 서비스는 개인별 주택으로 지원한다. 사이트나 갤러리 간의 전쟁이나 개인별 분쟁도 3차원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