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의 세션 당 페이지 수는 어떨까?
세션 당 페이지 수(1.76)가 오히려 비교군(1.84)보다 낮다.
세션 당 페이지 수 1.76
세션 당 페이지 수는 왤캐 낮을까?
로그인을 해야지 접근 콘텐츠가 많아져서 세션 페이지가 늘어나는데, 유저는 아예 회원가입 조차 안 함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책 콘텐츠를 보려면 로그인 해야 함
홈페이지 접속 후, 74.3%가 바로 이탈
첫 방문 유저 중 1명이 회원가입 → 회원가입 전환율 3%
왜 회원가입을 안 할까?
비회원 때 접하는 단 1권의 책이 흥미가 없어서, 회원가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홈페이지에서 평균 2권의 책만 확인 (추천 책 + 책 탐색 섹션의 최상단에 위치한 책)
회원가입 전, 딱 1개의 책만 세부적으로 보고 이탈
사실은 안 될 놈이 아니었을까?
"평균 2권의 책만 확인하고 이탈했다"가 뜻하는 것
1.
유저는 2권의 책을 봤는데 다 내 관심사와 안 맞아서 그냥 이탈했다.
2.
프로덕트가 제공하는 핵심 가치 '책 교환', 자체에 큰 니즈가 없다.
지금까지 모든 액션을 종합해본 결과, 2번이 유력한 듯
1.
비회원이 볼 수 있는 책이 3~4권이라 할지라도, 프로덕트의 핵심 제공 가치가 '책 교환'인 것을 알고 있음
2.
만약 '책 교환'이 제공하는 가치를 크게 느꼈다면, 비회원 때 보여지는 책의 권 수와 관계 없이 회원가입을 했을 것
3.
하지만, 이번에는 동일한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가입 전환율이 더 줄어듬
→ 따라서, '회원만 책을 보여주는 기능'은 회원가입 전환율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고 보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