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변을 거닐던 사람이 파도에 밀려 온 갈색 병을 발견하고, 그 병 안에 담긴 편지를 읽은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지 않으시나요?
편지를 담은 병은 정처없이 바다를 항해하다가, 누군가의 손에 닿게 됐습니다. 편지를 쓴 사람과, 편지를 읽은 사람은 서로를 모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이 우연의 상황을 누구보다 즐거워 했습니다. 이처럼,
책장 한 켠을 차지하는 헌 책이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 닿는다면, 재밌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갖고 있는 책 1권을 저에게 주세요!
그러면, 저도 여러분이 원하는 책을 보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