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간단히 소개할게요!
안녕하세요! 우선, 저희 팀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건 양손을 간절히 모은 이모지 입니다)
모든 팀원이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 할 기회를 갖겟지만, 그 전에 저에 대해 다시 한 번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스타트업의 PO를 꿈꾸는 공대생 화석입니다! 베리에 팀장으로 지원한 이유도 PO로서의 경험을 직접 해보기 위함 입니다.
기획자로 활동을 해왔지만, PO로서의 경험은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만큼 많이 미숙한 면이 있고, 그래도 '아 저 사람은 미숙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성공을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합니다!
함께 한 팀원 여러분과 단순히 '서비스를 만든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성공을 위해 많은 경험을 해보고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 방식
이것만은 지켜요!
저 스스로를 '팀장'이라고 소개했지만, 사실 전 '팀장'이란 단어를 싫어합니다.
'팀장'이란 말을 들을 때, 뭔가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 근데 이건 제 개인적 견해일 수 있습니다. )
저는 이 팀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위치에 있고, 각자가 말하는 의견과 생각은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여러분이 갖는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 우선순위나 근거 등을 두고 자유롭게 논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진행 방향
일단, 저희 팀은 개발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MVP를 검증하는 데 개발자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물론 개발자가 있으면 베스트지만...! )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실제 서비스 없이 프리토타입이나 프로토타입을 활용해 서비스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걸 스타트업계에서 지향하고 있으며, 그믄큼 저희도 no 개발자 문제를 충분히 햇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생각한, 큰 범주의 Task는
1.
우리의 서비스를 간략히 스케치 해보고
2.
인터뷰 등을 통해 고객이 느끼는 핵심 가치를 검증하고
3.
이를 기반으로 MVP 모델을 만들기
입니다. 보다 자세한 일정 등은 좀 더 고민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청 사항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주세요
저도 여러분을 모르고, 여러분도 저를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전 여러분들의 PR 발표를 모두 적었고 어떤 부분이 저희 팀과 잘 맞을지 생각했지만, 그래도 100% 안다고 말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 같이 모여서 서로 안면을 트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근데, 모여서 아무런 이야기를 하기보다, 아래 질문을 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
내가 바라는 팀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2.
'나'가 잘하는 일은 무엇이고, 팀에서 어떤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까?
3.
이 팀의 활동에서 '나'가 얻고 싶은 건 무엇일까?
4.
이 팀의 활동이 끝났을 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일을 '무작정 많이' 하는 것보다, '날카롭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질문은 저희 팀이 더 날카로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번거롭겠지만, 짧게 10분 정도 생각해주시면, 각자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언제 만나나요?
첫 미팅은 각자를 알아가는 시간이라, 간단히 줌으로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이번 주 주말에 한 번 하고 싶은데 이건 카톡으로 이야기하죠!
그 이후의 미팅은 되도록 오프라인 미팅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MVP를 생각하기 위해 많은 생각이 오가야 하는데, 줌으로 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거 같습니다!
+ 물론, 코로나가 너무 심각하다,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 줌으로 할 예정입니다!
+ 오프라인 미팅을 위해 팀원도 4인으로 딱 맞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