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캠페인이 성공한 이유는, 귀여운 병아리가 한 순간에 극반대인 악마의 치킨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비교를 하며, 두 대상의 대비가 클수록 느끼는 임팩트는 더 강해진다.
일관된 톤앤매너는, 그 대상이 마치 하나의 인격처럼 느껴지도록 만든다. 트위터의 톤앤매너가 갑자기 바낀 순간, 사람들은 히요코짱이 아닌 새로운 인격을 느끼기 시작했고, 궁금즘은 커질 수 밖에 없었다.
밤이 되면, 웹사이트가 바뀌는게 정말 재밌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닛산 식품이 '치킨라면' 런칭 60주년을 기념해,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매운맛 김치 치킨 라멘을 출시하면서, 재밌는 디지털 캠페인을 함
치킨 라면의 상징적인 캐릭터는 병아리 '히요코짱'
치킨 라면의 캐릭터가 '귀여운 병아리'였다면, 매운 김치맛의 별칭을 '악마의 치킨 라면'이라고 설정함
순하고 귀여운 히요코짱이 매운 맛의 라면을 먹고, 악마의 치킨으로 변신하게 되었다는 컨셉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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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히요코짱의 트위터 계정의 톤앤매너가 귀엽고 착한 말투에서, 갑자기 거칠고 터프하면서 무서운 말투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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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들은 갑자기 거친 말투로 바뀌어버린 치킨라멘 히요코짱의 계정에 관심을 가짐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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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카피들이 낮과 달리 역시 거칠고 투박한 악마 버전으로 바뀜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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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와 2단계에 걸쳐 호기심과 궁금즘을 만들어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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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유튜브, 페이스북 등 채널에서 히요코짱이 악마의 치킨으로 변신하는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