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프로젝트가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났고, 이번 스프린트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지난 2개월과 관련해 딥톡을 하고, 팀의 방향을 계속 설정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근황은?
퇴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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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일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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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까지 최종 퇴사일 = 퇴사-ing
이것저것 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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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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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친구들과 계속 해오던 프로젝트 → 4차 디벨롶! / 공모전 it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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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환형 인턴 준비 중
프로젝트에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는가?
(동기화) 하고 싶은 일 : 디자인 시스템 만들기 > 데이터 기반 UX
지금 당장 디자인 시스템 테스크를 실행 X 
이전에 서비스 기획을 해서, 현재 기획하는 일도 not bad~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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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 못하는 분야 → 리서치가 좀 루즈해지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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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리서치도 크게 딥하게 들어가지 못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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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타겟이 '우리'라서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음 → 하지만 그래도 한계가 느껴짐 → 좀 해맨다 싶으면 유저 리서치를 하는 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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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R 자체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 그러면 화면 2개(매매일지, 포토폴리오)를 다 가져갈 수 있을까?
→ 이 2 화면 중 뭘 가져갈 수 있을까?
→ 우선순위 기준은??? 유저 리시처 + 개발단의 의견
→ 대응할 어플리케이션과 화면 우선순위는 결정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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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번에 결정은 했지만, 병목이 걸렸으니깐 유저 리서치를 해볼 필요가 있다
프로젝트에서 얻고 싶은 것을 얻고 있는가?
(동기화) 얻고 싶은 것 : 임팩트 있는 포토폴리오, 경험
사실 지금 당장 산출물이 크지 않음 → 포토폴리오로서 기능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원래 목표한 디자인 시스템 태스크 X → 아직 경험했다고 말할 수 없음
위의 것은 모두, 개발 작업 + 화면 설계 이후부터 할 수 있다.
우리 팀이 처음에 정한 핵심 가치가 잘 실현되고 있을까?
(동기화) 우리 팀의 핵심 가치 : "지금까지 자신이 안해본 일을 도전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수준까지 성장한다."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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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 일단 태스크가 크지 않는 상태로 2개월을 보냄 → 루즈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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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 익숙한 도메인이 아님 → 도메인을 학습(ex. 유저 리서치, 주식)해가면서 서비스를 기획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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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을 학습하지 못해서 부담감을 느낌
어떠한 부분이 발전되면 프로젝트가 더 성공적이게 될까?
'일상에 방해되지 않는 선'의 정의가 개인마다 다름
누군가에겐 지금이 적당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루즈해질 수 있음
→ 스프린트 사이사이에 중간 점검 시간을 가지자 (단 회의 ㄴㄴ, 작업물 단순 공유) // 근데 부담을 최대한 적게
프로토타이핑(=포토폴리오 기능 + 매매일지 기능)으로 유저 테스트를 해보고, 디벨롶을 해보자
이번에 OCR 땜에 병목이 너무 많이 걸림 → 화면 설계 완성 불가능할 거 같음 → 그러면, 프로토타이핑으로 만들고 다음 스프린트 때 유저 테스트 ㄱㄱ
명성님이 기획에 뛰어는 거와 관련해서?
팀원 관리의 비중이 크다 → 기획에 크게 관여를 안 하는 게, '일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라는 기조가 맞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은, 프로젝트를 리딩한다는 점에서 도메인 분야의 지식을 학습해서 서포트하자
→ 작업물을 공유할 때마다, 기획적인 의견이나 빠진 부분을 질문으로 남겨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