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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창의성은 경험과 지식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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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일자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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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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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분야
💡 영감
생각
창의성은 기존의 것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새롭게 조합하느냐의 문제다.
‘Creativity is Connecting the Dots.’ 창의성의 비결에 대해 스티브 잡스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소비자는 옷을 선택할 때 이전과 다른 새로운 상품을 원한다. 하지만 동시에 본인의 속한 사회 구성원들과 유사한 옷을 입음으로써 소속감을 느끼고 안도감을 가지려 한다. 이렇게 차별성과 동질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에 상품기획자들은 이전 시즌과 아예 다른 상품을 만들 수도, 그렇다고 너무 비슷한 상품을 만들 수도 없다. 까다로운 소비자의 모순적인 요구를 충족시켜줄 창의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창의성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쉽게 개발되는 것도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스티브 잡스가 우리에게 훌륭한 팁을 주었다. 그는 창의성이란 단지 점(Dot)들을 연결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점(Dot)은 각자 가지고 있는 경험들이다. 혁신과 창의성은 세상에 없는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것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새롭게 조합하느냐의 문제다.
직급이 높아지고 경력이 쌓일수록 경험은 많아진다. 거기에 지식까지 더해지면 창의성뿐만 아니라 경험만으로는 알 수 없는 강력한 통찰력까지 가질 수 있다. 일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창의성의 본질은 경험과 지식을 연결하는 것이다. 기존의 것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새롭게 조합하느냐가 오늘날 창조의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쓸모없는 지식과 경험은 없으며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역량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