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미국과 러시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러시아는 같은 기간 1547만달러 수준이었던 김 수출금액이 2014만4000달러로 30.1% 증가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8212만3000달러에서 1억429만3000달러로 27% 성장했다.
aT 관계자는 "김스낵이 고단백 웰빙 간식으로 인식되면서 미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높은 휴대성과 시즈닝을 통해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김은 채식주의(비건) 트렌드에도 부응하는 품목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