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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기간
2023/02/10 → 2023/02/13
분류
사회과학
과학 / 기술
한 줄 요약
저자 및 출판사
가토 도시노리
평가
⭐️

뇌는 관성을 지닌다.

뇌는 관성적 속성을 지녔다. 마치 불이 꺼지기 전에 장작을 던져주듯, 뇌의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동력원을 제공해야 한다. 무기력함에서 벗어나기 힘든 근본적 이유는 기존에 휴지 상태에 빠진 뇌를 다시 깨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기복 없이 꾸준히 가는 삶이 뇌를 활발하게 움직여준다.

습관, 패턴화는 뇌의 성장을 저해한다.

뇌의 성장에 있어서 효율은 상극이다. 새로운 경험과 자극은 뇌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반면, 규칙적이고 패턴화 된 행동은 뇌의 성장을 방해한다. 우리의 몸이 적응되어 별 다른 생각 없이 행할 수 있는 행동은 그만큼 뇌가 의식하지 않고도 처리하는 것들이다. 능동적 의식이 없는 상태로 뇌가 빠지기에, 뇌는 성장하지 못한다.
“변함없이” 착실하게 살아오는 것이 뇌에 좋은 건 아니다. 변함없다는 것은 고정된 것이고, 고정된 것은 뇌가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만들며, 결과적으로 뇌의 성장은 둔화된다.
결국 “열심히” 앞에는 ”현명하게“라는 말이 붙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노력은 그 노력만큼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