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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역사

기간
2023/10/19 → 2023/10/29
분류
경영
한 줄 요약
금융 위기는 “낙관론” 속에서 “급격한 환경 변화의 발생”에 의해 시작된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을 때도 대응할 수 있는 몸집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저자 및 출판사
오건영
평가
⭐️⭐️⭐️
브런치 서평
10.19 목 ( 0% ~ 18% )
스티븐호킹은 두려움을 gross-out, horror 그리고 terror로 분류하다. Gross-out은 본능적인 혐오감(ex.바퀴벌레), horror는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데에 비롯되는 무력함(ex.귀신), terror는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한다. 해당 분류에서 볼 때, 가수요에 대한 소비 패턴은 terror 유형의 두려움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우리의 행동은 이성과 본능 사이에 결정된다. 상황에 따라서 이성이 우세일 때도 있고, 본능이 우세일 때도 있다. 다만, “두려움”이란 감정을 느끼는 상황에 생존에 대한 본능이 발화하고, 이성이 이를 이기기는 쉽지 않다.
10.20 금 ( 18% ~ 22% )
안정하다는 말은 현재의 추세를 앞으로도 이어간다는 의미이며, 향후 추세를 알기에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번대로, 불안정하다는 말은 한 순간에 상황이 변모할 수 있으며, 예측할 수 없기에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결론 내릴 수 없다.
10.23 월 ( 22% ~ 30% )
권력의 중심이 되기 위해선 “기준”이 되야 한다. 달러는 세계 통화의 기준이며, 세계 속에 존재하는 개인은 이 기준에 맞춰 대응을 준비한다.
10.24 화 ( 30% ~ 36% )
국제 금융에 들어온 국가는 “자유로운 자본의 이동”, “안정적인 환율”, “독자적인 통화 정책” 3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할 수 없다고 한다. 하나의 요소를 충족하면, 다른 요소에 영향을 준다. 상황과 관련된 요소는 모두 유기적으로 얽혀있기에, 입체적으로 상황을 분석해야 한다.
10.25 수 ( 36% ~ 58% )
모든 상황 분석의 시작은 이해관계자의 파악에 있다. 스타트업 투자는 이자가 아닌, 주가 차액으로 보상을 하기에 금리 상승과 무관해 보인다. 하지만, 금리 상승으로 고객의 소비 유동성은 줄어들어 매출이 줄고, 투자사는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워진다. 결국, 모든 이해관계자를 파악해야 상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10.27 금 ( 90% ~ 100% )
저자는 과거 금융 위기, 모두가 지닌 공통점은 “낙관론” 속에서 “급격한 환경 변화의 발생”을 꼽았다. 언제나 상황은 이상적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루 아침에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하고, 시나리오는 다르게 흐른다. 미래의 모든 것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다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을 때도 대응할 수 있는 몸집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